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3년 6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SKY권 인문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수학은 확률과통계, 탐구는 사회 응시)는 최고 293점(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서 최저 280점의 분포로 예상된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은 최고 285점(성균관대 글로벌경영)에서 최저 263점 사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15개 대학은 최고 277점(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서 최저 252점, 주요 21개 대학은 최고 262점(아주대 금융공학과)에서 최저 241점 사이로 추정된다. 인문 주요 21개 대학 지원 점수 최저선은 241점, 영어 2등급으로 전망된다.
의약학을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별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대 290.4점(293~289점), 연세대 286.0점(289~281점), 고려대 285.9점(289~280점), 성균관대 279.5점(285~274점), 서강대 280.6점(284~279점), 한양대 277.1점(284~274점), 중앙대 274.7점(280~271점), 경희대 270.0점(275~263점), 이화여대 273.6점(282~271점), 한국외국어대 269.7점(277~263점)으로 분석된다. 경희대 한의예과(인문)와 이화여대 의예과(인문)는 292점, 영어 1등급으로 추정된다.
주요 15개 대학 중 평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 270.4점(277~265점), 가장 낮은 대학은 숙명여대 258.3점(263~253점)으로 전망된다. 주요 21개 대학에서는 가장 높은 곳은 아주대 253.9점(262~246점), 가장 낮은 대학은 단국대(죽전) 243.7점(248~241점)으로 추정된다.
의약학을 제외하고 대학별 1위 학과엔 반도체학과, 컴퓨터공학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가 대거 올랐다. 주요 대학 반도체학과는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이 연계돼 수험생 사이에서 인기학과로 발돋움했다.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에선 반도체학과의 합격선이 의약학 다음으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281점으로 대학 내 2위에 올랐다. 이외 서울대, 중앙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세종대 등에선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 등의 첨단학과가 1위를 차지했다.
의약학을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별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대 284.9점(291~280점), 연세대 277.8점(282~276점), 고려대 277.3점(282~275점), 성균관대 275.1점(279~271점), 서강대 274.3점(277~273점), 한양대 273.8점(277~271점), 중앙대 271.5점(273~268점), 경희대 270.1점(273~268점), 이화여대 271.3점(273~270점) 수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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